증권주가 종합주가지수 640 돌파에 힙입어 치솟았다. 23일 거래소 증권업지수는 오후 2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10.66% 상승했다. LG투자증권이 상한가 주변에서 시세가 형성됐으며 현대, 한화, 굿모닝, 대신 등 10% 이상 오른 종목이 부지기수다. 현재 우선주를 포함해 하락한 종목은 하나도 없다. 가장 적게 오른 것이 4.80% 오른 삼성증권 2우선주다. 코스닥의 교보증권도 10.36% 올랐다. 이윤학 LG투자증권 차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고점을 강한 힘으로 뚫어 추가 상승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며 "증시가 대세 상승 초입임을 확인해 증권주에 매기가 몰리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67포인트, 3.15% 오른 644.23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