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은 긍정적인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10월 수주-출하비율(BB율)발표로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날의 하락세를 접고 상승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날에 비해 무려 9.35P(1.89%) 상승한 503.47에 장을 마쳤다. 반도체 장비업체들 가운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3.66% 오른 37.99달러에 마쳤으며 노벨러스도 3.34%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전날 3.36% 하락했던 인텔은 이날 나스닥에서 0.86달러(2.87%) 오른 30.81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며 인텔의 최대경쟁업체인 AMD도 1.14% 상승한 13.34달러에 거래를마쳤다. 반면 D램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하락세를 보였던 전날에 이어 0.16달러(0.61%) 하락한 25.90달러를 기록했으며 모토로라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도 각각 0.29%, 0.48%씩 주가가 빠졌다. UBS 워버그가 실적 경고를 함에 따라 트라이퀸트 세미컨덕터는 13% 하락했으며이날 부진한 실적 발표를 한 아날로그 디바이시즈도 1.6% 내린 채 장을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