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KTF, 유일전자, 엔씨소프트 등을 집중매수했다. 22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KTF를 38억원, 유일전자를 35억원, 엔씨소프트를 3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수 덕분에 유일전자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엔씨소프트는 3.75%, KTF는 1.68% 올랐다. 외국인은 이어 삼영열기도 26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케이비티, 바른손, 더존디지털은 각각 10억원 넘게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휴맥스는 71억6,000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휴맥스는 주가가 이날 4.22% 하락했다. 코스닥 전체적으로는 119억원어치 매수우위를 보여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이날 8일째 매수세를 접고 1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반대로 13일간 매도로 일관하던 기관은 53억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