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 16:29에 전송된 '삼익건설, 감자 실시 공시'제하의 기사를 아래기사로 대체합니다. 삼익건설은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 유치를 위해 보통주 10주(액면가 5천원)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감자(자본금 감축)를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삼익건설의 자본금은 60억5천2백63만5천원으로,총 발행주식수는 1백21만5백27주로 줄게 된다.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내년 2월3일부터 신주권 상장 전일까지다. 삼익건설은 현재 화의개시와 의견거절을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돼 있으며 내년 제출될 이번 회계연도 사업보고서상에서 자본잠식으로 나타나거나 또 다시 의견거절을 받을 경우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이에 따라 자본잠식에서 탈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삼익건설 관계자는 "채무를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