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욕증시에서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은 하이테크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전날에 비해 0.11P(0.11%) 97.51를 기록했으며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 지수도 0.46P(0.27%) 내린 168.00에 장을 마쳤다. 최근 합병 추진 소식으로 주가가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팜사는 이르면 내주초께감원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7.25% 하락한 3.20달러에 마쳤으며 합병 파트너인 핸드스프링도 13.59% 내린 4.45달러에 끝났다. 주요 인터넷 관련 업체 중 추수감사절 특수를 앞두고 온라인 쇼핑 업체인 아마존은 2.33% 상승한 8.80달러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경매업체인 이베이도 나스닥에서2.96% 오른 60.86달러를 나타냈다. 소프트웨어주들도 약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독점 민간집단소송 타결 비용으로 1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1.35달러 내린 64.05달러에 마쳤으며 오라클도 전날보다 3.30% 내린 14.08달러에 끝났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