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최광석 애널리스트는 "미국 게임업체의 실적이 기대치를 앞서는데다 다른 기술산업의 약세로 게임산업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미 증시가 게임 소프트웨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테러사건 이후 외국인들이 국내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를 372억원어치 순매수했다"며 "외국인 순매수 배경도 북미지역의 온라인 게임 인기 상승과 게임 소프트웨어주의 강세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업체 가운데 한소프트네트, 사이버리아 등은 미국 주요도시에 PC방을 설립할 예정이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CD 판매에 들어갔다"며 "미국내 PC방 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만큼 온라인 게임업체의 사업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