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증시에서 하드웨어. 네트워킹 관련주들은 아프간 군사작전 진전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네트워킹 장비관련주들의 주도로 상승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전날에 비해 5.52P(2.17%) 상승한 259.32에 장을 마감했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가 3.5% 오르는 등 네트워킹 관련주들은 하이테크주의 전반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종목별로 JDS 유니페이즈와 레드백 네트웍스는 각각 6%와 9% 상승했다. 게이트웨이는 AOL 타임워너와 4억달러 상당의 우선주를 매각하기 위해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센트 내린 8.15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관련주 가운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업체인 웨스턴 디지털은 4.3% 상승했으며 서버 제작업체인 실리콘 그래픽도 4.7% 올랐다. 델은 이날 32센트 오른 26.92에 끝났으며 제록스는 GE캐피털과 영국 고객 등을 위한 파이낸싱 협상을 진행시키고 있다는 발표로 주가가 11%나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