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외국인의 강도 높은 매수세로 79선에 근접했다. 19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2.55포인트(3.35%) 급등한 78.65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3천8백70계약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균 동양증권 과장은 "외국인의 누적순매수가 2만3천계약에 달하는 등 사상최대치를 넘어섰다"며 "급등에 따른 부담을 투자주체들이 느끼고 있지만 단기추세선을 깨지 않는 한 큰폭의 하락은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 종목이 대량거래와 함께 급등했다.옵션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백90만6천계약과 5천9백59억원을 기록,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