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증권은 한국통신의 일부 사업부문에서 매출감소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당초 9만5천원에서 8만7천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한국통신의 자산상각을 반영해 순이익 전망치를 조정했다"며 "또 장기적으로 유무선 접속사업부문과 회선임대사업에서 매출성장 둔화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금흐름방식(DCF)에 의한 주가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현주가에 비해 67%나 높은 수준이라며 펀더멘틀이 건전하기 때문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유선통신업체들 가운데 가장 선호주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통신에 대한 투자의견을 "강력매수(STRONG BUY)"로 제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