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76선에서 상승세를 탐색하고 있다. 19일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6분 현재 76.70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0.60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76.05로 약세를 보였으나 상승 전환한 뒤 76.75까지 고점을 높였다. 지수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장중 보헙권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권에서 0.1의 콘탱고로 전환한 상태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가 차익 70억원을 위주로 100억원으로 매도 80억원을 넘어섰다. 매도는 비차익 70억원을 위주로 형성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심한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를 보이고, 외국인과 투신, 증권 등이 소폭의 순매도로 이동했다. 옵션시장에서는 대체로 콜옵션이 강보합, 풋옵션이 보합 수준을 보이고 가운데 외국인은 콜과 풋 모두 매도포지션을 보이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민은행을 중심으로 지수관련 대형주에서 덜오른 개별종목으로 매수를 옯기는 모습이다. 현물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시장베이시스가 콘탱고로 전환, 매수차익거래가 좀더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