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을 승인받은 레이젠.신영텔레콤 등 2개사 주권이 오는 20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가격은 레이젠은 2천700원, 신영텔레콤은 1천900원이며 액면가는 모두 500원이고 소속부도 모두 벤처기업이다. 레이젠은 백라이트유니트 전문제조업체로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무인쇄도광판 및 초박형도광판을 개발했다. 상반기 매출액 148억원에 경상이익 20억원, 순이익 15억원을 올렸으며 자본금은48억원으로 대표이사 등 5명이 지분 39.1%를 갖고 있고 벤처금융 9개사가 13.6%를보유하고 있다. 신영텔레콤은 통신장비인 광분합파기, 광송수신모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상반기 매출액은 59억원, 경상이익은 6억원, 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45억원으로 최대주주 등 4명이 지분 34.5%를 보유하고 있으며 벤처금융 6개사가 10%를 갖고 있다.(별표있음)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