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업체 가운데 지난 3/4분기까지 순이익 증가율 선두에 오르며 매수세를 받았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1만600원. 상한가는 40여일 만이며 지난 8월 27일 1만100원을 기록한 이후 80일만에 1만원대를 회복했다. 전날의 7배가 넘는 53만주가 손을 옮겼다. 이날 코스닥증권시장은 12월 결산 등록법인 가운데 영실업이 지난 3/4분기까지 순이익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4,164%를 기록, 이 부분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은 186억원으로 37.7%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41% 늘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