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11월 들어서만 우리 주식시장에서 1조1천여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오후 3시32분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1천203억원, 코스닥에서 29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따라 이달들어 외국인 매수 규모는 거래소에서 1조246억원, 코스닥에서 1천438억원 등 1조1천684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테러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9월엔 4천65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본격매수에 나서기 시작했던 지난달엔 1조6천680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