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의 3.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9% 감소한 3백87억원,영업이익은 86% 감소한 9억8천원으로 15일 집계됐다. 또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동기보다 87%와 90% 줄어든 9억8천만원,5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삼영전자의 영업이익이 판매가 하락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외환차익 등 영업외수익이 당초 예상보다 많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10월 매출은 1백39억원,영업이익 9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라며 "4.4분기의 이익율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