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욕증시에서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관련주들은 미 상무부가 긍정적 10월 소매매출을 발표한 가운데 야후의 주도로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전날에 비해 3.54% 오른 100.73에 끝났으며 골드만 소프트웨어지수는 0.76P 상승한 170.10에 끝났다. SBC 커뮤니케이션은 전날 오는 2003년 하반기까지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업체인코베드 커뮤니케이션에 1억5천만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야후와 13개주에서 공동 브랜드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진행키로 합의함에따라 이날도 0.11% 상승했다. 인력감축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야후는 향후에 DSL 사업에 주력키로발표하면서 9% 상승한 15.21에 끝났으며 애널리스트들과 기업 설명회를 가진 아마존은 30%나 폭등한 9.49달러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반면 BEA 시스템스는 예상보다 나은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2.65% 내린 16.54에 끝났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