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지난 회계년도 4/4분기 주당 3센트의 수익을 올렸다고 14일 뉴욕 증시 마감 뒤 발표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주당 4센트의 수익에 미달한 데다 이번 분기 주문이 전분기 수준에 머물거나 부진,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0.2% 내린 뒤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하락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일시적인 비용을 포함할 경우 지난 분기 8,200만달러, 주당 10센트의 손실을 입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억6,400만달러, 주당 77센트의 수익을 올렸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