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 600선 돌파에 따라 지수선물이 75선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까지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 투신매수세에 2,000계약 이상을 더하면서 지수가 탄력이 붙였다.

거래소에서는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을 사들이고 삼성전자가 6% 이상 급등하면서 종합지수가 600선을 넘었다.

14일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오후 1시 48분 현재 74.75로 전날보다 2.45포인트, 3.39%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74.95를 고점으로 높인 가운데 74선을 굳히는 모습이다.

투신이 선물 매수-현물 매도를 통해 1,460계약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2,250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이 4,560계약으로 매도우위를 나타내는 중이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 안팎으로 좁혀졌으며, 마이너스 0.3에서 이를 시정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매도가 대거 출회, 1,500억원을 넘었다.

프로그램 매도는 비차익 1,200억원을 중심으로 1,580억원, 매수는 비차익 100억원 등 190억원 수준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현물 상승과 외국인 매수 등으로 74선은 완전히 돌파됐다"며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거래규모가 증가, 오늘 17만계약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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