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닥시장은 나스닥 상승과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힘입어 조정 하루만에 69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10시59분 현재 전날에 비해 1포인트 오른 69.01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이 1천900선에 바짝 다가서는 등 급등한데다 전날 S&P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시장분위기가 안정세 보이면서 개인주도의 개별 종목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5개 등 509개로 하한가 2개 등 내린 종목 120개를 압도했다.

외국인들이 장초반 차익실현을 위해 큰 폭의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강도가 약화돼 현재 1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들도 전날에 이어 `사자'를 지속, 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들은 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KTF가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 강보합을 보이고 있고 전날 드림라인 인수를 발표한 하나로통신은 2%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인 매수세를 업고 다음, 한컴, 새롬기술 등 닷컴 3인방이 전날에 비해 3∼5%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LG증권 전형범 책임연구원은 "나스닥 상승, 국가신용등급 상향 등의 호재로 조정 하루만에 다시 전종목이 고루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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