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수가 거래소 상장기업수를 앞질렀다.

코스닥위원회는 14일 이니텍 등 4개사가 등록 승인을 받아 15일부터 거래가 시작되며 이로써 등록기업은 모두 689개사(증권투자회사 19개 포함)로 늘어나 거래소상장기업 688개를 1개차로 따돌리게 된다고 밝혔다.

코스닥위원회 관계자는 "등록기업수는 다음달 초 코스닥 설립 5년여만에 700개를 넘을 것"이라며 "또 현재 벤처기업은 326개로 일반기업 344개보다 적지만 내년 1월에는 벤처기업이 일반기업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러나 거래소는 우선주 발행 등에 따라 종목수는 882개로 코스닥의 695개보다 많아 종목수의 추월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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