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가신용등급 상향을 의식, 지수관련 대형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14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은 오전 9시50분 현재 457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를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전날 팔아치웠던 삼성전자를 비롯 SK텔레콤, 국민은행, 한전, 포항제철, LG전자 등을 집중매수하고 있다.

증권거래소 황성윤 시황팀장은 전날 매도세였던 외국인들이 국가신용등급 상향을 의식해 지수관련 대형주를 집중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강도 높은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이 대량 출회돼 지수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프로그램 매도는 550억원, 매수는 100억원으로 45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때문에 전날보다 6.17포인트 오른 595로 출발했던 종합주가지수는 상승탄력을지속하지 못한채 6포인트대의 오름폭에서 정체돼 있다.(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