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이 갑작스런 국가적 위기에 대비해 원유를 더 사들이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2% 이상 올랐다.

1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44센트, 2.1% 오른 21.67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배럴당 42센트, 2.1% 오른 20.81달러를 기록했다.

유가가 수요감소와 비관적인 전망으로 최근 2년 동안 가장 낮은 가격으로 하락하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공급량 조절을 통해 유가 하락을 막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PEC은 오는 14일 비엔나에서 올 들어 네번째 감산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OPEC은 하루 150만배럴 이상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