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의 수석 세계시장 투자전략가인 데이비드 보워스는 경기의 순환적 회복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있어 펀드매니저들이 채권과 현금을 주식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워스는 13일 CNBC와 가진 회견에서 최근 발표된 11월 펀드매니저 조사 결과를 인용, "사람들은 이 기회를 놓치는 것을 원치 않고 있으나 아직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준비는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7주동안 미국의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이 현재의 기업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보다는 내년의 경제회복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상승세를 보여 왔다.

보워스는 펀드매니저 조사 결과 하이테크와 통신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업종들은 경기순환의 상승기에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높은 종목들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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