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3일 오후 회원총회를 열고 도이치증권(대표 추 용)과 비에아시아증권 서울지점(지점장 차효중)의 특별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증권거래소는 또 드레스드너 클라인워트 와셔스틴증권 서울지점의 회원 탈퇴를 승인했다. 도이치증권은 와셔스틴증권 서울지점의 회원권을 인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증권거래소의 회원 수는 정회원 32개사와 특별회원 20개사로 총 52개사이며 이 가운데 외국계 회원사는 14개사이다. 도이치증권은 자본금 506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설립돼 지난 3월부터 영업을 하고 있으며, 비에이아시아증권은 영업기금 150억원으로 지난 9월 증권업 허가를 받아오는 26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