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제약은 올 3.4분기까지 누적매출이 442억75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2.5% 증가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53억원, 7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동신제약은 덧붙였다. 회사측은 98년 부도가 난 뒤 지난 1월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면서 안정적 성장을 거듭, 경영 정상화 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