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3일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장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교보증권은 "한국전력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22% 가량 늘어나는 등 실적이 대폭 개선됐지만 지난 9월 21일 이후 종합주가지수 대비 상대수익률이 매우 저조 하다"고 투자의견 상향조정 배경을 밝혔다. 교보는 또 그동안 주가상승 이끌 이슈 부재로 약세가 지속됐지만 3분기 실적호전에 따라 주가 상승 모멘텀 형성 가능성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로 3만원을 제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