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뉴욕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로 장초반 급락세를 나타냈으나 단순사고일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복에 성공, 소폭 상승한채 장을 마쳤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0.1% 올랐으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0.5% 상승한채 장을 마쳤다. 주요 종목가운데서는 이뮤넥스가 자사의 주력의약품인 엔브렐이 최근의 임상실험 결과 관절염 등의 치료에도 효력이 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69센트(3%) 오른25.54달러를 기록, 업종전반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 아메리컨 홈도 이날 41센트 오른 57.38달러를 기록했으며 반면 바이로파머는 28센트 내린 23.54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의약업종도 장초반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결국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업종지표인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0.1%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