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서용원 애널리스트는 12일 "3분기 실적을 반영하고 자사주 취득에 따른 발행주식수 조정으로 SK텔레콤의 적정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주식은 세계 동종업체 평균대비 30%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며 "그러나 2.5세대 패깃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자사주 매입계획을 통해 매물압력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여 이같은 할인율은 적당치 않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