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 만큼 올랐다. 1만3,700원에 마감, 지난주 금요일보다 1,450원 올랐다. 상한가를 맞보기는 지난 10월 9일 이래 한달여만이다. 3분기에 매출 68.2억원으로부터 영업이익 3.7억원, 순익 0.6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매출 35.8억원, 영업손실 7.1억원, 순손실 5.0억원을 기록했다. 이네트는 "비수기인 3분기를 맞아 전환사채 이자 14억원을 치르고도 흑자전환한 것은 상당한 실적호전"이라고 자평했다. 이번 분기에는 금융, 공공부문, 통신 등 부문을 개척할 계획이다. 업계 상황이 아직 회복을 논하기엔 이른감이 있기 때문에 이날 상승은 그간 장기소외에 따른 가격메리트의 부각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