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키이엔지니어링 제이엠피 앤콤정보시스템 코위버 신화인터텍 등 5개사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들중 개인투자자 1인당 청약한도가 상대적으로 많은 기업은 신화인터텍과 키이엔지니어링이다. 그러나 신화인터텍의 경우 청약 마지막날부터 환불일까지가 11일이나 돼 청약증거금이 상대적으로 오래 묶이는 단점도 있다. .............................................................................. 광전송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2월 설립됐다. 광전송장비는 전화국과 빌딩,기지국과 기지국간을 광케이블을 통해 연결시키는 데 사용된다. 이 회사는 법인 설립전인 지난 99년 한국통신의 표준규격 심사시험을 통과해 한국정보통신공업협동조합의 제품 규격 단일화 업체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간사인 현투증권은 데이타의 전송용량 급증과 전송 거리의 원격화 등으로 통신망이 최근들어 구리선에서 광섬유로 대체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투증권은 올해 이 회사의 매출액이 1백40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14%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추정 경상이익은 전년보다 9억원 감소하는 24억원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금감원에 제출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한국통신 등 주요 고객의 구매계획이 변경될 경우 매출등이 지연되거나 감소할 수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인환 사장 등 3명의 대주주가 47.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보광창투 동원창투 등 벤처금융 5개사가 보유중인 76만1천9백30주(지분율 28.9%)가운데 42만1천9백30주(16.0%)는 등록후 바로 매물로 나올 수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