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탐방자료를 통해 게임업체 소프트맥스가 동종업체에 비해 다소 고평가 상태라며 내달로 예정된 마그나카르타 출시 이후 매수를 고려할 것을 권했다. 3/4분기 누적 매출은 28.6억원, 순이익은 2.6억원으로 주간사 추정 매출 92.6억원과 순익 28.8억원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기존 PC제품 판매가 부진하고 수출계획에 차질이 생겼으며 온라인게임 유료화 계획이 백지화된 데 따른 것으로 설명됐다. 게임 유통 부문은 상대적으로 선전해 상반기에 이미 올해 목표치의 65%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마그나카르타가 실적과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나 출시 시점이 12월 14일이어서 매출 반영 기간이 짧다는 점과 창세기전 시리즈의 판매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성장성 한계 극복과 창세기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게임에 대한 서비스강화와 유료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