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국내 채권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4.84%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6.44%,BBB-등급도 0.01%포인트 하락한 연10.55%로 마감됐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예보채 7년물 1조6천억원이 27개 기관에 6.57%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