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줄자업체 코메론이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산은행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5월까지 6개월간이다. 코메론 관계자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배당가능이익 규모가 100억 수준이고 현재 차입금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현금보유액이 130억 이상 된다"며 "주가 안정을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사주 신탁과 함께 이익소각을 위한 자사주 취득을 병행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