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카지노용 모니터생산업체 코텍은 7일 일본의 게임업체 '코남'과 모니터 공급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적인 의료기기업체 한 곳과도 모니터 공급 관련 수출 계약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텍 관계자는 "꾸준히 추진해 온 일로 이르면 다음주 중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임업체는 기존의 제품을 요구에 맞게 수정해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업체와는 그쪽의 필요조건에 따른 개발공급으로 수출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 규모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며 "진입한 적이 없는 의료업체로의 진입 등 신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거래처를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수출이 95% 정도를 차지하는데 일본에 거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