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7일 더존디지털웨어가 3/4분기 고수익 ERP 매출확대 등으로 10.2억원의 높은 순익을 기록했다며 매수를 유지했다. 매출은 41.3억원을 올렸으며 순익과 매출액 성장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1.2%와 16.3%로 잠정 집계됐다는 것. 4/4분기 매출액은 3만개 중소기업 IT화 사업과 신제품 출시 등으로 호조세를 지속해 86.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난 1일 발행한 1,8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가 모두 전환될 경우 주당순이익이 14.5% 희석돼 장기적인 주가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 CB는 내년 2월 1일부터 전환권 행사가 가능하고 전환가격이 지난 6일 종가대비 20.6% 밖에 높지 않다는 것.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