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자회사인 외환카드가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했다. 증권거래소는 6일 오후 상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외환카드와 일진다이아몬드에 대한 상장요건을 심사한 결과 외환카드에 대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진다이아몬드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어 예비상장심사 통과를 보류했다고 덧붙였다. 외환카드는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공모절차 등을 거쳐 다음달중 상장된다. 외환카드는 자본금 1천8백38억원,공모예정주식수는 전체의 11.9%인 5백만주,주당공모예정가액은 1만9천∼2만3천원이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