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의 모의투자시스템이 서비스 개시 한달만에 이용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LG투자증권은 6일 "지난달 초 서비스에 들어간 모의투자시스템 이용자수가 주식계좌와 선물옵션 합쳐 1만1천2백5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시간으로 시세가 제공되고 주문이 체결되는 모의투자서비스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사용 미숙으로 인한 고객의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LG투자증권 회원등록만 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 건국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6개 대학이 증권관련 수업에서 LG투자증권의 모의투자시스템을 교보재로 사용중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