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는 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 3·4분기까지의 매출이 3% 늘었지만 순이익은 9.6% 줄었다고 밝혔다. 삼광유리의 3·4분기까지 매출액은 6백36억원을 기록,작년 같은 기간의 6백17억원보다 3%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94억원과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와 14.9% 감소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60억3천만원보다 9.6% 줄어든 54억5천만원에 그쳤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