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증권 지승주 애널리스트는 6일 계양전기가 지난달부터 델파이사에 파워윈도우모터(PWM)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계양전기는 델파이사에 연간 70만대 규모의 파워윈도우모터를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이미 공급에 들어갔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계양전기가 연내 델파이에 약 20억원 규모를 납품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서 맺은 리어사와의 공급계약과 이번 델파이사에 대한 공급물량을 반영할 때올해 연간 회사 매출액은 작년대비 5.8% 증가한 1천231억원, 당기순이익은 14.8% 증가한 101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