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증권은 6일 신세계가 당초 200% 부채비율준수를 목표로 했으나 금년중 대량출점과 매입채무 증가로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투증권은 또 신세계가 3분기까지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7월이후 이마트 신규출점이 2개에 그치는 등 외형 둔화로 하반기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투증권은 백화점의 기존점포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1.3% 높아졌으나 할인점은 상반기 4.9% 성장에서 3분기까지는 4% 성장으로 다소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신세계는 9월까지 매출 3조5천억원, 영업이익 2천100억원, 경상이익 1천770억원으로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88%, 경상이익은 150% 각각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