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이번주에도 실적 호전주를 많이 추천했다.

오는 14일까지 실적발표가 이뤄짐에 따라 실적에 근거한 주가차별화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3·4분기 실적 우량기업중에서 4·4분기에도 실적 호전세가 지속되는 종목들이 주목을 받았다.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확실한 실적이 종목선택 잣대로 활용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두곳의 증권사로부터 추천받은 종목은 하나로통신 LG홈쇼핑 월드텔레콤 등 3개다.

하나로통신은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이 2·4분기에 비해 호전된 데다 3천억원 규모의 ABS발행과 전보화촉진기금 등을 통해 자금조달 리스크를 상당부분 해소했다는 점이 주된 추천사유였다.

LG홈쇼핑은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7천1백억원)이 지난해 동기보다 71% 늘어 올해 전체 매출액은 1조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LG홈쇼핑은 지난 10월 한달동안 매출이 1천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발표에 힘입어 지난 주말 초강세를 보였다.

레이저픽업 제조업체인 월드텔레콤은 지난 7월을 바닥으로 9월엔 삼성전자 납품물량 확대와 대만업체들의 DVD시장 철수 등으로 4·4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됐다.

LG마이크론 코리아나화장품 매일유업 등도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추천종목 리스트에 올랐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