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코스닥시장에 새로 등록된 아이디씨텍 테코스 등 2개사에 대해 6일부터 주식거래를 시작토록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기업은 6백59개사(뮤추얼펀드 19개사 제외)로 늘어나게 됐다. 아이디씨텍(코드번호 A53700)은 증명서 자동 발급기 생산 업체로 올 상반기 60억원의 매출과 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분율은 김충일 대표 등 5명이 26.3%,CDIB-MBS벤처캐피탈 등 4개사가 13.2%다. 공모주 청약경쟁률은 55대1이었으며 첫거래때 적용되는 기준가는 3천2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테코스(A53950)는 PCB(인쇄회로기판)드릴가공 전문 업체로 올 상반기 41억원의 매출과 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해석 대표 등 4명이 46.6%,연합캐피탈 등 2개사가 12.8%의 주식을 갖고 있다. 청약경쟁률은 2백70대1,매매기준가는 1천8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