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는 2일 3.4분기에도 광고 지출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제일기획에 대해 '보유' 유지 의견을 밝혔다. CSFB는 제일기획의 3.4분기 광고수주량과 순익은 당초 전망치와 일치, 전분기대비 각각 17.4%, 15.8% 감소했다면서 올해 들어 9월까지 광고물량은 13.3%, 순익은22.8% 감소했다고 전했다. CSFB는 또한 광고 조사 지수(ASI)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의 광고 수요 부진 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EV/EBITDA의 8.2배로 거래되는 이 회사의주식가치는 더 이상 오를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