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 등록된 스테인리스 와이어 전문생산업체인 세아메탈이 유럽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2일 "최근 경남에 신공장을 완공한 뒤 생산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면서 "최근 독일의 한 대기업과 수출협의에 착수했으며, 현재 제품샘플을 납품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해외수출이 당초 목표(4천200t)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4천600t)으로늘어나는 등 유럽수출이 호조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협의중인 독일기업외에 조만간 유럽의 유수기업으로부터 신규수주가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