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10월 판매가 내수 둔화에 따라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현대차는 지난 10월 내수 6만3,779대, 수출 8만325대 등 모두 14만4,10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가 6.1% 감소했으나 수출은 1.4% 증가했다. 현대차는 추석연휴 휴무로 인해 내수 판매가 둔화됐으나 미국시장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수출은 증가세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