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10월 판매가 올들어 최다를 기록한 전달 수준에 머물렀다. 1일 기아차는 지난 9월에 내수 3만4,068대, 수출 5만6,122대 등 모두 9만190대를 팔아 지난달보다 0.5%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승용차와 레저차 판매 감소로 2.2% 줄었으나 수출은 0.6% 증가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내수와 수출이 각각 2.2%, 19.5% 증가해 전체적으로 12.3% 늘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