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31일 오전 정기이사회에서 주가 안정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특정금전신탁을 개설키로 결정했다. 포철은 다음달 5일 1백% 자기자금을 이용,자사주 특정금전신탁을 개설하며 운용기간은 내년 11월 4일까지 1년이라고 밝혔다. 포철은 주가가 하락하거나 장중 매수세력이 취약할 경우,주식을 매입하고 주가가 회복될 경우 주식을 매도해 유동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