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김미연 애널리스트)은 31일 매일유업이연평균 10% 이상의 외형성장을 이루고 있으나 성장성과 수익성대비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동양증권은 매일유업이 우유 및 분유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5%를 기록하며 2위를 점하는 등 유제품 시장에서 안정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고가 신제품인 '뼈로 가는 시리즈' 출시로 상반기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1.7%, 순이익은 22% 증가했다고 전했다. 하반기 들어서도 실적호전이 지속돼 3.4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가집계 결과 매출 5천5억원, 순이익 130억원 정도로 추정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