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조와 수주기대로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보다 950원, 5.26% 오른 1만9,000원에 마감했다. 나흘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7월5일 2만100원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막판 상승폭을 줄인 점은 조금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거래량이 전날의 두배에 가까운 42만여주에 달했다. 한국전력의 자동원격검침이 가정용 저압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오는 11월 중순경 제주도 지역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한 시범서비스 사업 수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기업용 고압 원격검침보다 가정용 저압 원격검침 사업 시장의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3/4분기 매출 95억원과 영업이익 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21%, 영업이익은 20% 성장했다. 지난해의 경우 3/4분기 실적에 원격검침사업이 포함된 반면 올해 52억 매출 실적이 아직 반영 안돼 실질 성장폭은 더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