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는 30일 지난 1분기(7∼9월) 매출액은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8% 줄어든 194억원에 그쳤으나 순이익은 1% 늘어난 21억원에달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영풍제지는 원재료가 하락으로 재료구매비용이 줄고 차입금 상환으로 금융비용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이익이 늘었다면서 특히 경상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9.5% 늘어난 30억6천만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영풍제지는 원자재 값 하락으로 제품단가도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혜택이 더 많다면서 현재로서는 원자재 값 인상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안정적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