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증권거래소와 한국증권업협회, 코스닥시장, 증권예탁원 등 증권유관기관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올 연말까지 두달간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한국증권업협회는 30일 다음달 1일 매매분부터 연말까지 4개 증권유관기관의 증권사에 대한 수수료 징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증권협회측은 "증권사의 수수료 수입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증권사의 입장에서 두달동안 모두 3백90억원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